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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및 유튜브 비평

배상훈 프로파일러의 추측

by 톰과제리22 2022. 2. 12.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는 김건희와 취재차 통화한 내역을 모두 공개했다.

 

배상훈의 1월 17일 방송은 정치 비평이었다. 이 즈음 심상정이 지지율이 너무 안나와서 잠시 칩거에 들어갔던 때이다. 

그 때 심상정이 기득권을 누리고 산 조국을 더 핍박하지 못하고 적당한 타협을 한 것을 후회한다는 개소리를 해서, 아마도 열받아서 정치 이야기를 한 것 같았다. 배상훈은 딱 잘라 심상정에게 말한다. 진보 정당에 대한 아무런 비전도 없고, 상식도 없으면서, 노동운동가들의 피땀으로 만들어진 기득권에 눌러서 의원이나 해먹는 심상정은 물러나서 집으로 가야한다라고. 하도 한심하고 멍청해서 심상정을 보고 있노라면 홧병이 치오를 지경이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김건희 녹취록 공개와 정치 이야기로 넘어간다. 

프로파일러의 정치 외도(심상정의 무의미한 5일 가출, 김건희의 2단 속임수 정치) - YouTube

 

이 방송의 22분 28초 즈음에 김건희와 김어준의 주변 인물에 대해 배상훈님이 추측하는 부분이 나온다. 민주시민이라면 듣고 충분히 생각해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진짜 조국을 죽이고 문통의 뒷통수를 누가 몽둥이로 쳤는지 곱씹어 봐야죠.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의 김건희와의 녹취록 공개는 김건희와 윤셕열을 곤란하게 한 것이 아니라는 배상훈의 지적은 날카롭다. 지금 여권, 혹은 여권 언론(촛불이나 민주 쪽 언론인)이 말못할 고민을 안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반대로 보여준다고 지적한다. 김건희가 어디 '서울의 소리' 이명수한테만 그렇게 미끼를 던지고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했을리는 없다고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쥴리는 여러 남자 기자들을 자신 편으로 끌어들일려고 공작을 펼친듯 보인다. 건희는 프로파간다 공작을 펼치고 있었다. 다만 다들 밝히지 않고 있을 뿐이고. 이명수 기자는 까발렸다. 

여기서부터가 좀 위험한 추리일 수 있는데, 한동훈과도 수 많은 통화를 했다는 김건희는 분명 여당 쪽 누군가와도 끈이 닿아 있는 것 같다는 것이다. 배상훈 님은 김어준이나 김어준 주변의 인물로 보고 있다. 나 역시 그렇다. 

배상훈은 이 부분은 안철수든 이재명이든, 윤짜장이든, 누가 대통이 되든 반드시 밝혀야만 민주진영이 망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나 역시 그렇다고 생각한다. 

일인 방송이라서 임팩트는 약하지만  배상훈 님의 이번 방송에 밝힌 정치관에 나는 깊이 동감한다. 진보의 적은 서울대 출신이라지만 대가리에 든 것 없고 공감력 빵점인 심상정이다. 사물을 볼 줄 모르는 심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