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유튜브 비평

(2)가증스런 연극_sbs 블랙하우스에서_양정철과 김어준

톰과제리22 2022. 2. 6. 21:14

왜 출마를 안 하냐고, 양정철에게 묻는 김어준. 그걸 몰라? 양철북은 어둠의 술꾼이야. 대낮에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서 평가당할 만한 능력이 없는 것은 다 알아. 근데 그것이 아닌냥 시치미를 딱 떼고 묻는 저 인간의 저의는 뭘까?

너무 똑똑해서 박그네 신화를 드러내는 명철한 지적 능력을 보였던 김어준이 정치권에서 다 아는 양정철에 대해서 철저하게 함구하고, 대단한 인간인냥 떠받들어 준다. 언제부터 지가 게스트를 그렇게 깍듯하게 대했다고, 비서 나부랭이인 양정철을 저렇게 대접을 하나. 아주 겉과 속이 다른 인터뷰다. 평소에 얼마나 게스트를 얕보고 괴롭혀서 웃음을 이끌어낸냔 말이간? 

왜 김어준의 지혜는 박그네한테만 발휘되고 나머지에는 쑥맥이란 말이가? 이건 원래 수학 문제의 답안지를 보고 쓴 학생이, 문제 유형이 달라지자 계산을 못 할 때 보이는 현상이다. 안 그런가? 

양정철이 무슨 백이숙제처럼 야인으로 청와대 안간다. 그러면 문제인이 직접 요청한단다. <너라는 참모의 조력이 필요하다. > 그걸 가정하고 말한다. 너무나 태연하고 당당하게 김어준은 연기를 한다. 동거녀가 드라마 작가라서 그런가. 너무 저건 연기를 넘어선 확신으로 보일 지경이다. 하여튼 양정철의 청와대 취업을 위해서, 양정철을 빨아줘도 너무 빨아준다. 이게 털보의 모습이던가? 너무나 다른 모습에 생경하다. 

양정철 보고 결벽증이란다. 와하하하하하~~~~~~~~~~~~~~~~~~~~~~~~~~`` 세상에나 얼레리 꼴레리. 붙어 먹었대요. 붙어 먹었대요. 얼레리 꼴레리. 

그래! 양정철의 소원은 청와대 가는 거였다. 평생 음지, 그러나 화려한 청와대의 음지에서 음지식물로 막후조종 정치를 하겠단다. 그런데 지가 만든 문재인이 자기를 청와대에서 짜르자, 꼭지가 돌았던 것이다. 그래서 복수한 거다. 거기에 조력자로 일을 하는 김어준의 속내는 얼마나 검은 거냐?

김어준이 하도 자기 걱정을 한다고 양철북 마저 낯 간지럽다고 한다.&amp;nbsp;

우웩 토 나오는 방송이다. 가증스런 연극에 혀를 내두를 지경. 

이런  방송은 다들 다운 받아서 와신상담하는 마음으로 봐야한다. 너무나 쓰고 더러운 맛의 역사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