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유튜브 비평

정호영 두 자녀 경북대 의대 편입 논란- 진짜 파헤칠 것은 이런 것이다.

톰과제리22 2022. 4. 13. 21:15

 

지난 이 십년간 한국은 너무 정규직장에 들어가기가 어려웠다. 차라리 전문직 갖기가 쉬울 정도였다. 공무원은 그나마 시험점수로 짜르니, 시험 점수가 낮으면 들어갈 수가 없다. 그러나 의대는 다르다. 

조민씨의 경오 모든 과정이 적법했다. 인턴이고 표창장이고 나발이고 간에 그것이 그렇게 당락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그냥 이명박이 시절 미국식 따라하느라고 폼만 내는 것이었다. 조민씨의 경우 공무원 시험보다 엄격한 텝스의 점수가 서울대 상위권 학과 애들 기준으로 봐도 거의 레전드 급이었다. 어머니가 영문과 교수임을 감안해도 쉽게 나오는 점수는 아니었다. 그런 사람을 온 나라가 짓밟앗다. 먼저 언론이 거짓 나팔을 불더니 검사들이 온갖 거짓과 악법을 동원해서 한 가족을 도륙했다. 

장학금 역시 의대나 반도체 등의 공대, 과학관련 쪽은 문과에 비해 최소 천배 장학금이 몰린다고 보면 된다. 문사철 입장에서 보자면 4차 산업과 바이오 분야는 그냥 장학금을 살포하다시피 한다. 공부 못 해도 혹시 낙오할까봐 주기도 한다.. 그런데도 과거에 성적 상위 5 퍼센트 10퍼센만  장학금 받았던 문과 출신의 노친네들은 조민이 장학금 받았다고 아직까지 부들부들 떨면서 난리친다.  이런 시대착오적인 노친네들 뒤엔 이런 사람들의 마음 속의 폭력적 보복심리를 조장한 나쁜 언론이 있다. 

그 언론 개혁을 이번 임기에 막은 이낙연 이하 쌍놈의 수박 놈들이 있다. 이낙연 자체가 동아일보 출신이고, 미온적 태도로 어물쩍 넘어가는 것이 주툭기인 윤호중, 이 쌍놈이 이낙연을 전략 공천으로 서울 시장 후보로 밀어주려 한다. 너무 쌍욕을 한다고? 윤호중이 국회 핵심 소위원회인 법사위를 국힘에 넘겨준 인간이다. 쌍놈이란 욕도 아까운 짓거리를 했다. 언제나 점잖은 척 엄중을 떠는 이낙연에게도 쌍놈이란 말은 너무 점잖다.  이낙연이 쌍놈이 아니라면 조국 가족이 윤석렬과 한동훈한테 그렇게 잔인한 고문을 당할 때 엄중이나 떨고 있었으면 안 되었다. 그래서 개쌍놈이란 욕도 이낙연에게는 너무 점잖고 고상하다는 것이다. 열린공감TV에서 취재된 동생은 삼부토건 이사에, 부인은 미술가이고, 작품 사고 파는 과정, 전남도지사 시절 아랫사람 다루는 방식, 의문의 죽음 등, 그에겐 무섭고 쌍스러운 기운이 감돈다.  하여튼...... 

경북대 의대 편입, 이게 얼마나 개떡 같은 제도였냐하면은, 정호영이 경북대 의대의 고위직에 있을  때 만들었다가 정호영의 두 남매를 모두 편입시킨 다음 없어진 제도였다. 그리고 뭐가 급했는진 정호영의 딸과 아들 남매는 이란성 쌍둥이도 아닌데, 같은 해에 편입을 해서 의대 학번이 같다. 그러니까 아버지가 세팅해 놓은 면접관과 제도가 있을 때, 자식 둘을 모두 같은 학번으로 편입을 시킨 것이다. 

경북대의 이 개떡같은 제도는 면접 점수가 합격 등락 여부에 실지로 무지 중요했다. 스펙과 학점, 영어라는 공정한 잣대로 들어간 조민과는 안드로메다와 지구의 거리만큼 차이가 크다. 더구나 면접이라서 기록이 남지 않는다. 면접했다는 것 자체가 그냥 시험을 쳤다는 기록이므로 그냥 합법화가 된다.  그리고 학점이나 영어 스펙 점수보다 약 두 배나 높은 점수를 점유해서, 그냥 합격시킨다. 바로 이게 사람들이 배가 진짜 아파해야할 포인트이다. 그런데도 수구 꼴통 레거시 미디어는 이런 것에 대해 그냥 시큰둥한 기사를 내거나 아예 기사를 안 낸다. 

물론 제일 개떡 같은 것은 윤썩열의 죽마고우 정호영이 모두 합법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빌어먹을 합법이다. 

조국 네 가족 불쌍해서 차마 말이 안 나온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ps) 정호영의 아들은 군대도 면제 받았는데, 재검 신체검사를 아버지가 고위직으로 있는 경북대 의대 병원에서 받았다고 한다 . 기가 막히지 않은가? 하긴 윤짜장도 부동시 시력 검사는 자신이 아는 의사한테만 받았으니. 그리고 정호영이 아들이 지난 7년간 군대 면제를 받은 질환 때문에 쓴 병원비는 15만원인가 17만원이란다. 정호영 아들과 딸의 의대 입학에 관해서는 너무 이상한 것들이 많아서 다 쓸 수가 없다. 조민 씨의 경우와는 질적으로 너무 다른 저질악질적인 행태가 보인다. 그래도 복수심에 가득찬 틀딱들과 언론에서는 기계적으로 비교를 해야하겠지. 하.....   

 

밑에 봐라. 이런 것은 왜 언론은 저런 인간에 대해서 추적보도를 하지않는가? 검찰은 왜 압수수색하지 않는가? 왜 틀딱들은 정씨네에게는 분노하지 않는가? 

 

정호영 두 자녀 경북대 의대 편입 논란…"적법한 절차" 해명

 
CBS노컷뉴스 정영철 기자
 
2022.04.13. 17:08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충정로 사옥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경북대 고위직을 지낼 때 두 자녀가 경북대 의대에 연달아 편입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정 후보자는 13일 "학사편입 모집 요강에 따라 적법한 절차에 따라 부정의 소지 없이 편입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내고 "좀 더 상세한 사항은 청문회를 통해 설명드리겠으며, 후보자 가족에 대한 개인정보의 보호도 함께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등 복수의 언론 등에 따르면, 정 후보자 딸(29)은 서울대 농생명과학대 지역시스템공학과에 재학 중이던 2016년 12월 '2017년 경북대 의과대 학사 편입 전형'에 합격했다.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진료처장(부원장) 시절이다.

 

당시 경쟁률은 10.2대 1이었으며, 정씨는 현재 경북대 병원에서 레지던트를 하고 있다.

 

경북대 전자공학과에 재학 중이던 아들은 이듬해 12월 새로 생긴 '특별전형'을 통해 의대에 합격했다. 정 후보자는 같은해 7월부터는 경북대병원장에 있었다.

 

특별전형은 '대구 경북 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출신자'만 지원이 가능했으며 경쟁률은 5.76대1이었다.

 

경북대는 모집인원의 절반인 17명을 이 전형을 통해 선발했으며, 당시 경쟁률은 5.8대 1이었다.

의과대학 학사 편입은 의학전문대학원 폐지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동안만 시행된 한시적 제도다. 경북대는 2017~2020년 매년 33명씩 총 132명을 학사 편입으로 선발했다.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고위직에 있을때 두 자녀가 의대에 편입한 것을 두고, 정 후보자의 입김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실에 따르면, 정 후보자 딸은 이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